모르면 당하는 해외 환전시 사기수법
최근 외국으로 떠나는 유학생이나 여행객들이 늘면서
환전사기에 대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습니다.
특히 말이 잘 안통하고 정보가 부족한 외국인들을 상대로 빈번히 발생하죠.
오늘은 환전사기 수법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지폐 수를 속이는 수법
일명 '밑장빼기'로 불리는 환전사기 수법입니다.
보통 로컬 환전소에서 발생되며 발리나 필리핀 쪽에서 빈번하게 발생된다고 합니다.
이 밑장빼기 수법은 환전을 할 때 손님에게 계속 말을걸어 주의를 분산시킨 뒤
돈을 몇 장 빼는 수법이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보통 여행자에게 환전된 금액을 세어보게 한 후 여행객이 돈이 맞다고 하면
다시 그 돈을 가져가서 확인합니다.
그러고는 환전소에서 다시 확인을 하고 돈을 받으면 어느샌가
돈의 액수가 적어져 있는 경우가 있죠.
또 다른 경우는 손님이 따라 세면 잘 못 세었다면서 다시 세고 다시 세고를 반복합니다.
그러면 손님이 지친 그 틈을 노려 지폐를 몇 장 빼냅니다.
여행객이 사기칠 기회를 주지 않으면 따로 커미션을 내야한다거나 환전을 거부하죠.
달러를 환전 하려고 할 때 달러에도 이 수법은 사용됩니다.
여행자가 환전을 하기 위해 달러를 꺼내놓으면 달러 몇 장을 슬쩍 빼거나
백불짜리 몇장을 책상 밑으로 떨어뜨립니다.
그런 뒤 10불짜리 몇 장을 대체해놓고 여행자에게 내놓은 달러가 얼마였다고 속입니다.
그럼 여행자는 지갑에서 잘 못 꺼냈다고 생각하고 그 액수를 다시 채우죠.
나중에가 되어서 차액이 발생했다는 사실만 알고 그 차액이 어떻게 발생되었는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국내 메이저 은행이 아닌 외국 로컬 환전소를 이용하실 분들은
사전에 해당 국가의 로컬 환전소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알아보시고 가시길 바랍니다.
환전 사기 수법 1. 높은 환율로 관광객을 유혹한다.
환전 사기 수법 2. 이루러 작은 단위 화폐만 있다고 한다.
환전 사기 수법 3. 입으로 숫자를 말하면서 지폐를 한 장씩 센다.
그리고 손으로는 돈을 빼낸다.
▒ 가짜 돈(훼손 지폐)을 섞어주는 수법
베트남의 환전소에서도 주로 사용되는 수법입니다.
환전된 지폐에 사용할 수 없는 훼손 지폐를 섞어 주는거죠.
우리나라의 경우 지폐가 훼손돼도 어느정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외국의 경우엔
지폐가 훼손되면 받아주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폐에 흠집이 있는 경우 받아주지 않는 가게가 많으니
사실상 무용지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환전을 하실 때 지폐의 금액 뿐만아니라 지폐가 훽손되진 않았는지
꼼꼼히 확인하시는게 중요합니다.
▒ 숫자는 같게, 금액은 다르게 주는 수법
숫자는 같지만 액수는 다르게 주는 방법입니다.
만약 100달러를 환전한다고 치면 (현재 기준환율 115,580원) 115,580원을 주는게 아닌,
110,580원과 같이 같은 숫자지만 금액의 단위를 적게 주는 수법입니다.
외국의 지폐에 익숙하지 않은 여행자는 금액이 맞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돈을 환전할 때 여러번 돈의 액수를 세어보고 환전 액수가 올바른지
주의를 기울이는게 중요합니다.
▒ 다른 나라 돈으로 바꿔주기
보통 동남아보다는 돈의 가치가 높은 유럽쪽에서 발생합니다.
환전소가 아닌 길거리에서 높은 금액에 환전을 해주겠다고 여행자에게 접근하는데요,
환전을 하고 가게에 가서 이 돈을 쓰려고 보니 해당 국가의 화폐가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은 화폐가치가 낮은 나라의 돈으로 바꿔주죠.
이런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선 사전에 해당 국가의 화폐를 꼼꼼히 알아가야하고
믿을만한 환전소로 가서 환전을 해야합니다.
오늘 여러가지 환전 사기 수법에 대해 소개해 드렸는데요,
환전 사기에 예방하는 방법은 여행자들이 각별히 주의를 가장 중요합니다.
안전한 환전소에서 환전을 하시기 바라며 환율을 많이 쳐주겠다,
수수료를 받지 않겠다는 등의 유혹하는 말을 경계하시기 바랍니다.
사전에 환율과 해당 국가의 화폐를 반드시 확인하시어
환전 사기에 예방할 수 있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