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후에 택시타고 왕릉 개별여행한 후기

베트남 후에 택시타고 왕릉 개별여행한 후기

후에여행 0 461 10.05 15:01

후에 왕릉 개별로 택시타고 세곳 투어한 후기


1월에 아들과 베트남-라오스-태국을 다녀 왔는데 베트남은 호치민으로 들어가 후에 까지만 가고 라오스로 라오바오 국경을 넘어서 이동 했습니다.

참고용으로 후기를 남긴다...고 생각하고 아직 못했네요...


다른분 참고 될까 하고 요기에 끄적 거립니다.


호치민-무이네-달랏-나짱-호이안-후에를 거쳤는데 입국한지14일이 되고, 뒤의 일정도 있어서 후에까지만 갔는데, 후에는 맛집도 많고, 왕릉도 많고, 왕궁도 있고 도시 규모도 작지 않아 나름 좋았던 것 같습니다.


여행자 거리도 소박하고, 강가 로컬 유원지도 있고, 다만 여행자 거리에 밤에 오토바이 탄 삐끼들이 여자있다고 따라오는데 좀 과하더군요. 다른곳에서는 볼수 없었는데, 정말 한대 때릴번 했습니다...-_-;;


일단 하루는 왕궁과 주변 도시 정찰을 하고, 둘째날 왕릉 3곳 대표적인 곳(더있는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을 돌아 다녔습니다. 


일단 왕릉세곳은 모두 특징이 좀 있어서 사전 지식이 있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좀 조잡해 보이기도 하고, 별 감흥이 없을 수도...(개인 생각입니다)


루트는 투덕-카이딘-민망으로 잡았는데요...


투덕능(Tu Duc Tomb/Lăng Tự Đức Khiêm Lăng) 


  ▶구글지도 https://goo.gl/maps/KqECLzPHngP2


민망능(Minh Mang Tomb/Lăng Minh Mạng (Hiếu Lăng) 


  ▶구글지도 https://goo.gl/maps/5gmmz8EKeD62


카이딘능(Lăng Khải Định (Ứng Lăng)


  ▶구글지도 https://goo.gl/maps/6joRmdMYXn32 


원래는 투덕-민망-카이딘이었는데, 투덕에서 너무 시간이 소요되어 갑자기 일찍 문을 닫으면 어떻하나...하는 생각이 갑자기 엄습해서 제일 화려하고 복합양식이라는 카이딘을 먼저 갔습니다 


왕궁 투어도 있지만 전 누가 기다려서 신경이 쓰이거나, 단체 행동을 기피하는 스타일이라 일단 택시타고 투어 하기로 했습니다.


교통정보


1. 동바시장에서 무작정 택시 잡아타고 Tu Duc Tomb으로(미터로 가자고 하면 갑니다) 노란택시 모닝처럼 작은 차 타고 이동했습니다


2.Tu Duc Tomb는 비교적 시내와 가까이 있어서 택시가 많을 줄 알았는데...없습니다. 

입구에서 망서리고 있으니 오토바이 뒤에 타고 가라고 주변 상가 아주머니들이 삐끼로 변신해서 붙습니다. 그런데 남은 두곳의 왕릉은 거리가 꽤 되어서 오토바이 뒤에 타고 갈곳은 아닙니다

다행히 택시 명함을 내릴때 받아 두어서, 그 택시 다시 오라고 해서 두번째 Lăng Khải Định까지 이동. 좀 불안 하긴 했지만 도착 후 차는 보냈습니다.  

 

3. 카이딘 왕릉관람 후 주차장에 마일린 택시가 서 있길래 물어 봤더니 본인은 대절한 사람 대기중이라고 대신 다른 마일린 택시 불러준다고 해서.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비가 부슬부슬 내려 좀 추웠는데 차에 히터 키고 안에 들어와서 기다리라고 하고, 역시 마일린 택시 다웠습니다. 

한15분 기다렸더니 다른 마일린 택시 도착(승합차 스타일의 큰 택시)

Minh Mang Tomb까지 가는데 기사가 별도 차지 없이 민망툼에서 기다려 준다고 하는데 영어를 못하니, 영어 하는 친구에게 전화 걸어서 제게 바꿔주어 그 친구가 전화로 설명해주었습니다. 

"한시간 반정도 걸릴거다, 우리는 느긋하게 본다"하니 문제 없다고 해서 그러기로 하고 왕릉 관람 후 그 마일린택시 타고 시내로 복귀 했습니다. 아침 9시에 동바시장 구경하고 10시쯤 출발해 시내 귀환하니 5시쯤 되었습니다.


중간에 식당이 열악하고, 없는 왕릉도 있습니다. 간단한 요기거리나, 반미 같은 것 준비하시는 것도 좋을 듯,  



중요한 택시비 정보입니다

동바시장-Tu Duc Tomb 택시 85,000동(노란 작은 모닝스타일 택시)

투덕툼-Lăng Khải Định 택시 90,000동(전화로 다시 부름)

카이틴-민망-시내 마일린택시 300,000 (팁 15,000포함)

(285,000동 나왔는데 정직하게 모두 거슬러 주기에 기다린 것도 있고 친절하게

대해줘서 잔돈 받지 않았습니다)


카이딘은 작은데 좀 복합스타일이고, 민망은 왕이 어머니를 위해 만들었다는?연못도 있고 제일 이쁩니다. 둘다 먼곳이네요...  


후에 음식 생각납니다...ㅠㅠ


참고 하시어 좋은 여행 되시길~ 


 



Comments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294 명
  • 오늘 방문자 422 명
  • 어제 방문자 264 명
  • 최대 방문자 977 명
  • 전체 방문자 34,131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